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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앨범으로 2년 만에 복귀한 블랙핑크는 활동을 마치고 해외 투어로 연일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며칠 단위로 콘서트가 이어지는 강행군에 팬들은 멤버들의 건강을 걱정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블랙핑크의 투어 현장에서 찍힌 사진으로 지수 건강 관련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지수
지난달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인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는 총 9개월에 걸쳐 150만 명의 관객과 함께 진행되는 만큼 쉴 틈 없는 일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월드 투어 도중 멤버 지수의 의심스러운 사진이 공개되며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습니다. 팬들이 찍은 사진 속에서 지수의 목부분에 혹으로 추정되는 이상이 보였는데요. 최근 미국 콘서트 도중 찍힌 사진에서 지수는 목에 둥글게 혹이 나 있습니다. 목뼈가 튀어나온 게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사진상으로도 혹이 크고 선명해서 팬들은 무리한 스케줄 때문에 임파선이 부은 것 아니냐고 추측했고 전문가 또한 임파선 쪽의 문제라는 의견입니다. 더불어 팬들은 지수에게 이런 증상이 처음이 아니라며 그녀의 건강을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콘서트
실제로 지수는 물론 블랙핑크 멤버들은 쉼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한 번만 해도 큰 체력 소모를 요하는 콘서트를 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달 15일을 시작으로 7회 차나 진행했습니다. 특히 미국 콘서트는 지역적 특성상 이동 시간의 휴식을 제외하면 매일같이 무대에 오른 것과도 같습니다. 많은 가수들의 해외투어 스케줄이 고되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수는 컴백과 함께 콘서트 준비를 했고 디올 앰버서더로도 국내외를 오가며 많은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아무래도 휴식 없이 피로 누적 상태로 활동하다 보니 임파선이 부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휴식 후 가라앉는 가벼운 증상이면 다행이지만 문제는 지수의 몸상태가 이런 게 처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현재 지수 몸상태
지수는 지난 2019년 해외 콘서트에서도 같은 증상이 있었고 그 뒤 만남의 광장에 출연했을 때도 목에 혹이 있었습니다.
그녀를 가까이에서 보는 팬들에 의하면 피로감에 따라 부었다가 가라앉기를 반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 년간 증상이 지속되며 지수의 목에 있는 혹이 가벼운 염증이 아니라 종양이 아닌지 걱정하는 팬들이 늘어났습니다.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 언론들까지 그녀의 몸 상태를 걱정하며 연일 보도를 냈고 결국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지수의 몸상태가 괜찮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평소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던 지수인만큼 남은 8개월간의 대장정인 콘서트를 잘 마무리하고 일시적인 증상일 지라도 그녀가 만족할 만큼의 휴식을 통해 빠른 회복 하기를 바랍니다. 블랙핑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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