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위반자 궉기성 공개수배

북한의 도발 소위가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미국 또한 대응을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irbm의 발사한 뒤 추가 대북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새로 추가된 대북제재 대상자인 궉기성을 공개 수배하며 71억 원이라는 거액의 포상금을 발표했습니다.

궉기성 공개수배

대북 제재 위반자 싱가포르 국적의 궉기성은 자신 소유의 유조선을 활용해 북한에 불법 석유 반입을 포함한 무기 프로그램과 자금세탁 공조 등의 혐의로 미국에 기소되었고 작년 4월 뉴욕 남부 연방 법원이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미국은 범죄자 궉기성을 잡기 위해 국제사회를 상대로 최대 500만 달러, 우리 돈 71억 원의 보상금을 내걸며 현상수배를 시작했습니다. 미국이 대북제재 관련 개인을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달을 규탄하며 이번 결정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도발과 연관되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장기적으로 북한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