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소아암 극복 아들 슈돌 출연

 

배우 최필립의 아들이 소아암을 극복한 후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오랜만의 방송출연인데 아들과 함께하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이고 싶다고 하는데요. 관련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최필립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필립

댄스그룹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배우입니다. 이름이 비슷한 배우 이필립과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잘생긴 얼굴로 여러 프로그램에 나와 얼굴을 비췄지만 아쉽게도 유명세는 얻지 못했습니다.

2013년 연예병사 비리를 고발하는 방송프로그램이 방영되었을때, 개인 트위터에 욕설을 올리며 세간의 손가락질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최필립은 해병대 출신이어서 해명 후 논란이 사그라들었지만 가벼운 언행에 실망한 팬들이 많았습니다.

 

최필립 아들 도운

최필립 아들 도운

생후 4개월 때 간모세포종 4기 판정을 받아 어린나이에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랐다고 합니다.

아기 때 7개월간 항암치료를 받았고 지난해 12월 치료 종료 후 가족들이 안심했다고 하는데요.

어린아이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부모의 입장이 너무나도 견딜 수 없었다고 합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필립

하지만 딸 도윤이도 있기에 최필립 가족은 포기하지 않고 아내는 딸을, 최필립은 아들을 돌보며 회복에 전념했다고 하는데요. 최필립은 이번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에 들어가면서도 아이 돌보는 건 자신 있다며 큰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아들을 생각하며 더욱 건강에 신경 쓰게 되었다는 최필립은 슈돌 방송에서 아들을 안고 푸시업과 턱걸이를 하는 등 건강한 체력 자랑을 선보였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최필립은 소아암을 극복하며 힘들었던 시기가 있던 만큼, 자신의 가족을 보고 용기와 희망을 얻을 이들에게 응원이 되고자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멋진 아빠와 함께하는 건강한 도운이의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필립 편은 491회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