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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강민경 노예계약 논란 이대로 괜찮을까


1월 6일 첫 방송된 비긴어게인 인터미션 첫 방송과 함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출연진 강민경의 노예계약 논란인데요.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자신의 쇼핑몰 아비에무아 신입 직원 공고를 내며 연일 화두에 올랐습니다.

강민경은 2020년 여성 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를 설립했습니다.

지난해 매입 한 서울 마포구의 65억원대 건물을 아비에무아 사무실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직원을 구한다며 직원 공고를 냈는데 이 내용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하 그녀의 인스타그램 전문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비치의 강민경이 아니라 아비에 무아의 대표로서 글을 씁니다.

몇 시간 전, 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의 연봉으로 잘못 기재된,

CS 경력자 채용 공고를 올렸습니다. 이 공고는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제 불찰에 사과드립니다.

아비에무아는 채용 시, 경력직의 경우,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 지원자분들의 경우, 초봉은 최저시급을 기본으로 하고 있되,

1년 주기로 연봉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비에 무아는 아직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신입 지원자분들께 더 많은 연봉을 협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현재 아비에무아는 4대 보험 및 법적 수당은 물론,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안식월 휴가 사용과,

필요 시 유연근무제가 가능하며, 연/월차 사용 및 필요 물품 지원, 간식 제공, 아비에 무아 제품 제공,

직원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 생일에는 상품권을 제공하여,

작게나마 연봉 외 혜택을 드리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직원들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대표인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저와 함께 열심히 회사를 운영해주고 있는 팀원들과

앞으로 함께 할 미래의 팀원들에게 더욱 많은 연봉과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아비에무아가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봉 2500만원 열정페이 논란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아비에 무아는 연봉 2500만 원에 쇼핑몰 CS 응대로 대졸에 3~7년 이상의 경력자를 구한다고 했습니다.

2023년 최저 시급이 9620원인 상황에서 2500만원이라은 적은 연봉에 대중은 열정페이 논란과 함께 노예계약이 아니냐며 지적을 했습니다.

강민경은 신입직원의 연봉이 관리자의 실수로 개재되었다고 말했지만 그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턱없이 낮은 연봉에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으며 그녀의 팬들조차 씁쓸함을 남기고 있습니다.

비긴 어게인 인터미션의 선공개를 시작한 강민경과 함께 첫 방송이 시작한 만큼 대중의 관심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텐데 프로그램에 피해가 없고 아무쪼록 모두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